[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에서는 24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에서 장애인대학 입학생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밝은 빛 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밝은 빛 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 첫 개강 후 45명으로 제6기를 맞이했다. 지난 8개월간 총 30회에 걸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개강하여 장애인 인권, 동료상담 이해, 장애인복지시책, 법률 상식, 체험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조병기 센터장은 “장애인들에게 자립능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애인대학을 개강・운영 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및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주체적인 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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