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 Wee센터는 지난 17일(목)부터 25일(금)까지 경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Wee센터 홍보와 학교폭력 및 다양한 위기상황발생 시 대처방법 교육.예방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상담학교’를 운영했다. 신학기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위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2개교 43명, 중학교 3개교 389명, 고등학교 1개교 246명으로 총 678명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신학기 상담주간을 활용하여 Wee센터 방문이 어려운 외곽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Wee센터가 직접 찾아가 ‘OX퀴즈, 간이심리검사, 3행시 짓기, 나의 고민 조사, 골든벨’을 통해 학교폭력․성폭력․게임과몰입․자살 등의 위기상황을 예방하고자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S중학교 1학년 김양은 “코너에 참여하면서 선물도 받고 고민이 있거나 어려움에 처할 때 대처 방법도 배워서 좋았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라며 만족하였다.경주교육지원청 구종모 교육장은 “찾아가는 상담학교를 통해 신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Wee센터를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