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한수원 직원․가족들의 이전 완료에 즈음하여 25일 경주경찰서, 한수원과 함께 본사 신사옥에서 직원 및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경주의 역사와 교통환경, 역사문화관광 등을 소개하고 한수원 신사옥을 견학했다.이번 행사는 한수원 직원 및 가족들에게 경주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직원가족들을 초청해 경주지역 소개 및 사옥견학으로 조기 정착 기반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시는 오랫동안 서울 대도시에 거주하다 경주 이전으로 사택 생활 등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주현황과 생활안내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특히 출․퇴근 시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경주경찰서에서는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한편 시는 한수원 본사 1층 로비에 경주시종합행정서비스센터 운영하여 직원 및 가족들의 안정정착에 최선을 다 하는 등 하루 빨리 경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한수원 직원 가족 최 모씨는 “가족 모두 경주로 이사와 처음에는 지리와 환경 등 여러 가지 낯설고 적응에 어려움이 다소 있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큰 보탬이 되었다며 경주시와 시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현재는 잘 적응을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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