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해연유치단’요즘은 왜 활동 안하나?‘제2원자력연구원’유치 위해 2016년 정관 변경2005년 방폐물처분저장시설을 경주에 유치하면 “지나가는 개도 입에 만원 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고 하면서 지자체 및 유치추진단에서 유치에 경 주운명을 걸었다.
2014년 역시 원자력해체기술센터(이하 :원해연)를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 및 유치추진단이 결성되어 활동을 본격화 했다.
원해연유치단은 원자력산업 중 원전의 건설과 운영, 한수원 본사이전, 양성자 가속기, 중저준위 방폐장 등을 모두 갖추고 있고 고리1호기가 폐쇄 하기로 잠정 결정이 된 시점에서 원전해체산 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판단 으로 경주가 최적지라고 홍보하고 있다.
또 원해연과 관련한 산업체 및 차세대 원자력 연구시설의 동반 유치 가능성 도 높아져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원해연 유치 분위기를 고조에 이르게 했으며, “원해연은 내일의 경주와 미래 세 대를 위한 성장 동력” 이라는 문구를 통해 원해연유치단에서는 시의회의 마찰에도 불구하고 ??억원의 예산을 쏟아 가면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하지만 원전 인근 지역민들 뿐아니라 시민들 조차도 예전의 기억들이 회자 되면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하 나둘 새어 나오고 있다. 과연 유치가 가능한가?
더구나 이때 경주시는 지난 총회에서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를 위한 목 적사업을 정관에 추가 하기도 했다. 이 또한 한수원시대를 맞아 원해연과 더 불어 한수원시대를 맞아 명분이 있음 은 틀림이 없다. 더구나 한수원본사 이전으 로 원해연과 더불어 제2원자 력연구 원의 유치 명분은 확고 해졌지만 타이 밍이 적절 하지 못했다는 평 이다.
지금은 어쩌다 한번씩 거리를 오가다 불 수 있는 헤어진 현수막 외에는 어디 를 봐도 원해연유치를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은 찾아 불 수가 없다.
정부의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전개 되는 부분에 있고 발표시기 등이 표류 하고 있는건 사실이다. 경주시 관계 자도 “정부의 당초 계획이 다르게 전개 되다보니 시의 입장이 명확하게 설정 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유치단의 활동이 드러나지 않음에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옴은 부정 할 수 없다.정부 방침에 따라 계획이 변경 되고 총선의 악재가 겹쳐 발표가 늦어짐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시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갈증은 누가 해결해 줘야 한는가에 대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이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