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 교통관리계 이종희 순경은 지난 25일 오후 1시경 (주)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대강당에서 경주본사로 전보된 한수원 직원 및 직원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이날 교육은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이 지난 18일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경주 본사 근무가 시작됨에 따라 이주 직원 및 직원가족들을 대상으로 경주의 교통사고 현황 및 특성을 알리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함으로써 조기정착 및 적응의 기반 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수원 대상 교통안전교육은 지난 1월과 2월에 한차례씩 실시 했으며 이주가 완료된 현 시점에 이주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한수원측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세 번째 교육을 하게 된 것이다.교육에 참석한 한수원 직원들은 "동영상 등의 교통안전 교육자료가 매우 실감나는 교육이었다"며 "경주의 교통상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경주에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