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북면사무소는 월성원전 직원과 관내 자생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지난 25일 봉길리 해수욕장, 면 소재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가졌다.이번 환경정비는 양북면사무소가 주관이 되어 새봄을 맞아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및 상춘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봉길리 해수욕장에서는 솔밭 숲 속의 우후죽순으로 설치되어 있는 굿당과 해수욕 텐트 등을 철거하고 해안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경익 양북면장은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맑고 깨끗한 해수욕장과 문무대왕릉 사석지 일대를 말끔히 정비해 준 월성원전 직원, 자생단체 회원, 봉길리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양북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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