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5일 오전 8시경 경주 건천장에서 오일장을 맞아 건천지역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통안전캠페인에는 경주서장 외 경주경찰서 경찰관 및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청 직원, 교통안전공단, 건천읍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경주지부, 건천지역농협, 건천지역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건천초등학교 학생 등 10여개 기관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봄을 맞아 건천오일장을 찾은 건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함께 배포하며, △무단횡단 금지 △보행자 보도통행 △교통신호 준수 △과속․난폭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했다. 배형철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날이 따뜻한 봄이 옴에 따라 본격적인 행락철과 농번기가 시작되는 만큼, 보행교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행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주경찰은 적극적인 대면 교통안전홍보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