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법사랑위원회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지난 19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석장동의 장애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2003년 집수리 전문으로 설립된 한마음봉사단은 건축과 도배업 등에 종사하는 분들이 모인 단체로 13명의 회원이 월 1회 이상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의 집을 수리해 주는 단체로 첫해에 46건의 집수리 봉사를 한 역사 깊은 봉사단체이다.이날 집수리는 경주시의회 서호대 부의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신체 불편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집수리를 엄두도 못하는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회원들이 직접 출입구 새시 설치와 주방시설 개선, 장판 교체와 도배를 새로해 드렸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바쁜 일상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노력봉사를 해 준 한마음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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