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드림스타트는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한 해 사업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 3명과 학계전문가, 민간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림스타트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지원한다.경주시드림스타트는 2013년 개소식을 가진 이래,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학대․방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240여명의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학습, 정서/행동 분야의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과정을 듣고, 지난해보다 좋은 성과를 나타낸 후원사업 등에 대한 계속적 추진과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기존사업들을 보완해 나갈 것을 논의했다.이상북 부시장은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아동에 대한 사회투자가 확대되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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