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와 사회복지법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사)대한노인회 경주지회 사무실에서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내외 자원연계 및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경로당 이용 가능하신 분들은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경주시에서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보편 노인복지의 소외계층에 대한 경주시의 노력을 증진시키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년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 기관은 서로 협력키로 했다. 경주시 인구 244천명의 27.6%에 해당하는 67천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이 경주시에 생활하고 있다.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구승회 지회장은 “사회복지법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와 업무협약 체결로 복지소외계층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대하여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고 양기관이 협력해서 경로당이 활발하고 쉼이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에서는 매일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이 방문하여 경로당코디네이트, 프로그램코디네이트, 복지코디네이트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을 정성껏 섬기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