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최근 청년실업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경주 청년 (서기산, 이국희, 김황석)들이 코레일 청년세프 5개 팀 공모에 입선되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소재 청량리역 맞이방에 구키빵이란 상호로 입점하여 창업 성공대열에 들어서고 있다. 경주 청년 3명이 의기투합하여 ‘우리 고향의 먹거리를 널리 알리자’라는 모토로 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 `경주家보리(대표 서기산 28세, 경희대 3학년 휴학) 삼색 찰보리빵` 제조공장을 고향에 오픈하여 청년 창업의 자랑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경주家보리 ‘삼색찰보리빵’ 은 기존 찰보리빵과는 차별화된 맛과 포장디자인과 판매전략의 창의성이 경주를 홍보하고 있다.  이런 과정은 경주家보리에서는 가장 맛있는 찰보리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찰보리빵을 만들기로 연구하여 쫀득하고 부드러운 단팥, 초코, 크림치즈 세 가지 맛의 `삼색찰보리빵`을 개발하여 제조 판매하고 있다.삼색찰보리빵 개발은 건강식품으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초코 찰보리빵, 청소년이 좋아하는 크림치즈 찰보리빵,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단팥 찰보리빵. 성별과 연령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삼색 찰보리빵은 국민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또한 밀가루를 먹지 않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건강식품인 찰보리빵은 세 가지 색과 맛으로 선택의 다양성을 주어 많은 분들이 드시므로 경주시 건천읍지역과 그 일원에 찰보리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됐다.특히 삼색찰보리빵의 맛은 물론이고 포장디자인이 뛰어나 경주의 이미지 호감을 높이고 누구나 부담 없이 간식, 디저트, 선물, 답례품 등으로 애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경주家보리는 기업체와 정부기관 등 온라인쇼핑(www.gabori.kr)을 통해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많은 고객들의 집 앞까지 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접 운영하는 청량리역 내의 빵집을 통해 철도 이용 고객에게 찰보리빵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동에 소재한 마트 등에 입점하여 음식문화가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고향의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날 우리 조상은 암울 한 시대에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잿불에 보리떡을 구워 먹으며 생계를 이어왔던 기억에서 이제는 `경주家보리`에서 만든 경주의 명품 삼색찰보리빵은 가족의 추억, 경주의 추억을 되새기는 새로운 브랜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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