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재난위험시설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른 자체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한다. 새로 구성되는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은 내달부터 3월까지 한달 간 안전대진단 집중기간을 설정하여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시 전 영역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위해 추진 상황을 관리한다.경주시는 이상욱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여 총괄기획팀과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 등 총 3개 팀으로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한 후, 관리대상 시설물 위험도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더해 효율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특히 점검대상 6개분야 2,285개소에 대해 현장점검 후 즉시 시정가능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조치와 함께 보수와 보강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상욱 부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지역안전관리추진단 회의에서 “반별 임무와 역할 및 중점사항을 정확히 전달하여 부서별 현장점검반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안전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