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랑나누기 `행복콘서트`(총재 임정혁, 단장 오준)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천우자애원(원장 황영만) 대강당에서 환우들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 재능나눔 공연을 펼쳤다.이날 박병훈(바른정당 경주시당협위원장) 행복콘서트 경상북도 지부장의 초청으로 천우자애원을 방문한 단원들은 환우 100여명과 함께 손뼉을 치면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단원들과 직원들은 일일이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고 어르신들은 마냥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며 좋아 하셨다. 행복콘서트는 199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28년여 동안 "욕심없이 베풀 줄 아는 삶을 위하여 어려운 곳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자"는 목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조선족, 중국동포 등 전국 방방곡곡 소외계층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니면서 함께 사랑을 나누며 재능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오 준 단장은 "경주공연은 처음으로 진행 했는데 남 다른 의미가 있다"며 "다음에도 경주의 소외계층을 위해서 기꺼이 재능나눔 공연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박병훈 지부장은 "자주 찾아뵙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앞으로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자주 찾아뵙겠다"며 어르신께서 웃음 잃지 마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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