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 열정과 집념으로 일궈낸경주시설관리공단 ‘시민행복 일류기업’으로 출범‘시민행복 일류공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목표와 함께 지난 7년여 만에 공식 출범식을 11일 가졌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본부에 경영기획팀, 체육사업팀, 관광사업팀, 주차관리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정규직 50명과 기간제 근로자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사회는 이사장과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3명, 비상임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시설공단은 출범과 동시에 ▷체육 분야에 황성공원체육시설,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및 알천축구장 ▷사적 분야에 사적지관람료 및 주차료 징수, 비단벌레전기자동차 운영 ▷교통 분야에 공영 및 노상주차장, 시청사주차장 ▷관광 분야에 오류캠핑장과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10개 시설을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관리한다. ‘고객만족, 국민행복, 일류공기업’이란 3대 목표와 ‘인사는 내가 먼저, 고객을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인 책무를 다해 시민복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본격적인 출범을 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격었다. 최양식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한 시설관리공단 계획은 사실상 2016년부터 발동을 가속화 하면서 시설관리공단 수립을 위한 공청회와 시의원들의 끈임없는 설득 작업 끝에 오늘과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일각에서는 무리하게 추진 하는데 있어 많은 설왕설래가 있었다. 지난 2011년부터 3차례나 시의회에 부딪쳤고 예산낭비와 함께 단체장의 측근 자리보전용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으나 짐작과 같은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초대이사장 선임을 두고 세간에는 이미 내정한 인물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사장 모집 공고를 하면서 기간내 단한명만이 접수를 해 재공고를 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을 빚기도 했다. 최양식시장의 공단설립의지는 확고했다. 공단 설립으로 재정도 균일화되고 고용도 확대가 되고 서비스도 개선이 되어서 좋은 기관으로 성장 한다면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기업이 될것이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실현 가능했을 것이다. 이제 공간은 지난 1일 업무개시에 돌했고 지난 11일 출범을 통해 지역내 단체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단 출범을 축하했다출범식에서 공단 임직원 일동은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친절과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감동하는 일류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했다.앞으로 공단은 ‘고객만족, 국민행복, 일류공기업’이란 3대 목표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앆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경주시민들은 아낌 없는 격려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출범한 공단은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공익적 역할과 수익창출 성과를 위한 경제성을 극대화 해 명실상부한 경주시민 기업으로 우뚝서야 한다.<정강수초대이사장의 운영목표>
정강수초대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 이끄는 초대 수장으로 “시민행복 일류공기업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리겠다”는 약속을 전하고 있다.더불어 정강수이사장의 두가지 약속,첫째, 시설물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감동하실 수 있는 섬김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둘째,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제안과 요금제도와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단 경영수익 향상을 위해 도전하겠습니다.정강수이사장은“경주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들을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시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시민행복 일류공기업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저를 비롯한 공단임직원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흔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월은 잊고 정식으로 출범해 항해를 하고 있는 ‘경주시설관공단’호에 아낌 없는 찬사와 격려를 통해 우리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순항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때로는 잡음과 실망스런 결과를 드러낸다 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이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