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작년 태풍 ‘차바’ 피해를 입은 양북면 송전리와 두산리 일원의 군1호선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양북면 송전리와 두산리 일원의 군도1호선은 양북면과 양남면을 연결하는 도로로써 태풍 피해 당시 제방도로 및 하천 호안시설물이 약 400m, 도로 절개지 20m 정도 유실되어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던 곳이다.시는 작년 예산확보를 거쳐 올해 2월에 착공에 들어가서 이달 16일 복구공사를 완료했다.시 관계자는 “해당 피해구간 복구공사를 조기에 완료하여 양북면, 양남면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