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장애인 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회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3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경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양식 시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팀 4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보호자 등이 참여하여 탁구, 배드민턴, 당구, 파크골프, 볼링 등 5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으로 시각장애인 한궁 종목과 학생부 경기로 지적장애인 육상 종목 등 전체 7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를 펼쳤다. 지난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4회째가 된 본 대회는 장애인들의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시는 2007년 장애인체육관 건립, 2014년 장애인체육회 설립 후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개최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넓혀가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이 날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참관 했으며,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용기에 찬 모습에서 경주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장애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장애와 비장애를 넘는 어울림의 참뜻을 알아가는 한마당으로 화합과 나눔의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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