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은 교회에 침입하여 쌀 등 농산물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43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피의자는 2014년부터 2017년 6월까지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에서 교회 262개소에 침입하여 총 609회에 걸쳐 쌀, 고춧가루 등 농산물 1억 3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절취한 농산물은 인근 식당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주경찰서관계자는 피의자 상대로 여죄 수사를 하는 한편, 앞으로도 관내 평온한 치안을 위하여 강·절도사건에 대하여 강력 대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