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2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각 상임위 및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 경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문화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양동마을 관람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공설시장 설치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기반시설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조례안, 경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전통명주전시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사적지 공개관람료 징수 및 업무위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문화복지회관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청소년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원안가결하였고,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4차 변경안도 원안가결 했다.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서도 원안가결 했다.아울러 시정질문을 실시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시정질문에서 박귀룡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방안이며, 이를 위하여 경주시는 다양한 기업지원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역기업의 조달등록 및 특허제품 등을 파악 여부와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주시가 발주하는 공사에 지역기업이 생산하는 조달등록 또는 특허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하여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시정질의 했다.엄순섭의원은 원자력과학연구단지 유치 추진현황과 성과, 그리고 현 정부의 탈 원전정책 등으로 원자력과학연구단지 조성사업이 무산될 시 대처방안과 현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시정질의 했다.이어 윤병길 의원은 첫 번째 국·공유지에 공용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도심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의향? 두 번째 택시 운전자 쉼터 조성을 포함한 택시 승강장 개선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와 도심이미지 개선방안? 세 번째 경주시 먹거리촌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는 맞춤형 관광코스 제공을, 시민에게는 일자리 제공으로 활력 넘치는 관광경주 조성의 발판으로 삼을 의향에 대하여 질의했다.마지막으로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 혈액공급소 설치의 건에 대하여 질의했다.그리고 제2차 본회의 후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아시아 스타 아시안컵 개최,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간담회 후 박승직 의장 주재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언론에 보도된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당사자들의 해명과 앞으로의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당사자들은 해명 후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이 물의를 일으켜 동료의원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시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외 의원 일동은 자기성찰의 계기로 삼아, 더욱 더 의원 본연의 의정활동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으며 경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잘 준수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섬겨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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