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후원하는 무상임차자금 900만원을 관 내 거주 보훈대상자 중 생계가 어려운 보훈가족 2가구에 전달했다.안주생 지청장은 30일(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주시 안강읍 거주 참전유공자 박*식(92세)님 댁을 방문하여 무상임차자금 증서를 전달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월세로 거주하는 박 어르신은 "이번 지원을 통해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안주생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을 항상 잊지 않고 그 분들의 따뜻한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