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지난 10일 개막하여 올해로 열다섯번 째를 맞이하는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경주시 안강읍 근계생활체육공원에서도 11일부터 17일까지 펼쳐졌다.이에 따라 안강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연)에서는 경기 기간 중 매일 회원 2인 1조를 편성하여 급수도우미 및 경기장 내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경기장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경기장을 찾는 선수, 임원진 및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아왔다.특히 경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분들에게 안강 방문의 환영인사를 건네고, 경주빵과 다과, 음료 등 300인분을 준비하여 제공하는 등,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봉사정신이 성공적인 축구대회가 됨과 동시에 다시 찾고 싶은 경주가 되도록 지원했다.박옥연 회장은 “안강읍을 찾는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고, 기분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종국 안강읍장은 “열의를 다해 봉사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화랑대기 축구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관광객들이 경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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