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내달 1일부터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관리·운영한다고 밝혔다.경주시와 경주시야구협회간의 생활체육공원야구장 위탁관리 협약이 오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되어, 내달 1일부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을 관리·운영하게 된다.경주시 손곡동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은 내달 1일부터 경주공공서비스예약(http://wel.gyeongju.go.kr)을 통해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10월부터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의 야구팀도 경주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하여 천년고도 경주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공단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경주 시내 병원과 보문단지 내 호텔과 MOU를 체결하여 의료편의 제공 및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과 호텔 이용시 숙박비, 식사, 사우나 이용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경주시시설관리공단관계자는 “2017 경주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 와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각종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구장과 야구장은 물론 경기 운영에 지원되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포함하여 화장실 등의 청결·유지에도 만전을 기하여, 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분들이 경주를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도시 경주에 대한 홍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