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지난 2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017 청소년 해외마을 공동체 자원봉사활동’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화랑의 후예, 자원봉사로 경주를 알리다!’라는 주제로 베트남 호찌민 일대의 노인시설 및 보육원에서 청소년 및 리더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청소년 및 리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하여 5박 7일 간의 베트남 자원봉사활동 활약상을 영상으로 함께 느끼고, 참가자가 직접 활동앨범을 제작하고 활동소감을 나누며, 7월 8일 발대식부터 약 두 달간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번 해외봉사활동에서 벽화그리기 및 미술활동,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한 한국의 다양한 문화 알리기와 현지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조성한 점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나누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봉사자들에 대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어서 화랑의 후예로써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해 많은 보람을 얻게 되었고, 봉사자들 간에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으로 이어감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이웃과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