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들 유착관계 의심대릉원 보행지역 무단 점용
황성공원과 대릉원 주변 지역에 최근 황리단길 및 황남동인근에 사람이 몰려 행사때 마다 어김없이 불법 노점상이 나타나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이들 노점상은 도로나 인도, 시유지 등을 가리지 않고 무단 점용해 행사장 한복판 몫 좋은 자리에서 통행 불편, 비위생, 화재 위험, 현금결제만 가능, 비싼 음식 값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경주시에 단속을 요구해도 시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지 못하다.
첨성대 주변지역과 천마총 앞 인도 등에서 무허가 불법업소가 막무가내식 영업으로 관광객들의 보행을 어렵게 할뿐 아니라 조잡하고 난잡한 시설로 인해 경주관광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이들 일부는 야간에 운영 함으로 가정용 가스통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또한 이들이 판매하는 음식물 위생상태가 검증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시는 관계자는 노점 단속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이며 ‘단속을 위해 찾아 가면 무턱대고 화를 내면서 시끄럽게 해 사실상 단속이 어렵다’며 어쩔수가 없다고 전했다.
특히 대릉원 주변지역이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 오르다 보니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하는 주차장 인근 지역에 불법적으로 인도를 점용해 전동기기 및 자전거를 임대 하는 점포가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관광객 및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이에 동네 인근지역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노점을 시에서 방치 하고 있어 오래 방치할 경우 우후죽순으로 노점상들이 늘어날까 우려 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노점상 문제도 시급 하지만 정녕 단속을 두고 왕경사업본부와 도로과 등이 서로의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를 두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과 하는식의 행정이 문제로 남아 있다.이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