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5일 황성동 축구공원 4구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체력증진과 소방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기진작과 소속감·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상북도 도의원, 경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대회에 참가한 각 대 의용소방대원들은 40mm 소방호스 메고 400m 이어달리기, 속도방수,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으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화합을 다졌다.안태현 서장은 “언제나 우리 소방서와 함께 재난예방과 대응에 힘써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대회로 각종 소방기술능력 향상과 체력을 증진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