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중고생, 성인, 노인 강좌 등 고른 연령층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아에게는 독서흥미를 갖게 하고 청소년에게는 역사와 예술을 통해 문학, 논술을 접하게 하며, 성인에게는 자녀 독서지도와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도록 흥미롭고 유익한 강좌를 통해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프로그램은 18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흥미로운 한국사 논술, 엄마표 진로 진학 코치, 실버 생활공예, 책 그리고 미술, 꼬마시인 동화만나기, 이야기 샘이 퐁퐁퐁, 조물조물 동화나라, 또래랑과 함께하는 토요독서치료, 제5기 청소년 고전읽기 등 총 9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평일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하여 주말 시간대를 늘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수강료는 무료이며(재료비 본인 부담), 수강신청은 29일까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하여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립도서관(054-779-8903, 8911)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용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독서 즐기기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독서를 통해 제공되는 자기계발에 대한 기회가 많은 만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