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의 주관으로 지난 18일 2030세대의 건전한 이성만남 환경제공 자원봉사프로젝트인 ‘나는 봉사하고 썸 탄다!’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나는 봉사하고 썸 탄다!’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자원봉사 참여가 적은 20∼30대에게 자원봉사센터를 홍보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그들이 관심가질 만한 이성교제를 접목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참가자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30대 성인남녀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원봉사활동 기본 교육과 ‘나는 봉사하고 썸 탄다’의 봉사활동 계획 안내, 참가자들 간 친목다지기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추후 ‘나는 봉사하고 썸 탄다’는 ‘밥차는 사랑을 싣고’, ‘경로당을 부탁해’, ‘봉사세끼’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래 이사장은 “‘나는 봉사하고 썸 타다’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통해 20~30대들에게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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