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천북면 물천1리 윗마을 지역에 12월 중으로 깨끗한 생활용수가 공급될 전망이다.천북면 물천1리 윗마을은 그동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가운데, 수량의 부족으로 인한 식수문제와 수질관리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광역상수도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총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배·급수관로 1,177m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 117가구에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공진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향후 관내 미급수 지역에 대하여 상수도를 확대공급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공중위생을 향상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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