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철)에서는 13일 화랑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신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유치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다·같·이(다르지 않아요, 같으니까, 이미 우리에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수료한 몽골, 베트남 선생님들의 실감나는 강의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 언어, 전통의상, 동요 등을 통해 쉽고 재밌게 전달함으로써 다문화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이해교육 ‘다·같·이’ 프로그램은 지역 병설유치원 34곳,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실시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희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긍적적 이미지 확산 및 인식제고를 위해 다문화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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