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 국립기상과학원(책임운영기관, 원장 조천호)은 구름물리와 에어로졸에 대한 이해력 제고와 인공증우/인공증설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경주 하이코 컨벤션선터에서 ‘제10회 구름물리-에어로졸 워크숍’을 개최했다.구름물리와 에어로졸 관련 해외 전문가(미국, 중국, 러시아)와 국내 학계, 연구기관, 기상기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구름물리, 에어로졸, 인공증우/인공증설 등에 대한 초청강연과 학술발표(구두 22편, 포스터 17편)가 있었다.주요내용은 구름물리-에어로졸 상호작용, 연구용 기상항공기 운영과 활용,한·러 기상조절 기술 교류 워크숍을 통한 평창지역 인공증설 실험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름, 에어로졸, 강수의 특성을 이해하고 인공증우/인공증설 실험에 대한 기술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자리가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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