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이조)에서는 지난 28일 성건동 관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현금 150만원과 쌀 10kg 30포(금60만원 상당), 라면 30박스(금6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는 2006년에 설립되어 매년 일일호프를 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관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을 9년째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경주시 장학회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하고 있다.노이조 경주시지회장은 “우리 단체는 후원을 받는 단체에서 후원하는 단체로 탈바꿈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이석준 성건동장은 “변함없는 나눔으로 선행을 실천하신 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한결 따뜻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