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지난 1일(금) 포항시 프란치스코 평화의집 무료급식소에서 지청장 및 포항지역 보훈섬김이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세오녀로타리클럽 봉사자 25명이 참여하여 `행복담은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장김치 400kg을 포항지진피해 및 무의탁독거세대의 고령국가유공자 150세대에 전달했다.안주생 지청장은 "우리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이 김치로 지진피해 및 무의탁독거세대 국가유공자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김장을 전달받은 참전유공자 김수환 어르신은 "지진피해로 앞이 막막했는데 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여러모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니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