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경주시청(시장 최양식)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가 아동과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경주시 내 옐로카펫 10개소를 설치하고 완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옐로카펫’은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식하고, 아동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친화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물을 말한다.완공식에는 한장희 ㈜한국수력원자력 처장과 구종모 경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희탄 경주시청 교통행정과장, 황명강 어린이재단 경주후원회장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완공을 축하했으며, 앞으로 경주시 내에 아동 교통사고가 근절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행사에 참석한 한장희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은 “옐로카펫 설치에 지자체, 자생단체, 학부모, 아동 등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놀랐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해 아이들의 권리옹호를 위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정희탄 경주시청 교통행정과장은 “경주시의 가장 큰 강점은 늘 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는 시민의식”이라고 밝히며, “옐로카펫 설치를 시작으로 모든 시민에게 안전한 경주시가 될 수 있도록 경주시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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