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길을 열어주겠다” 불출마에서후배들과 경쟁하겠다. ‘불출마철회’ 최양식시장은 8개월여 남은 임기를 두고 느닷없는 결정으로 지역 정가는 술렁거렸다.그야 말로 지지자들에게는 날벼락이었다. 일부 지지자들은 철회 촉구를 위해 12월 30일 참여해 불출마선언 철회 촉구를 연호 하면서 집회를 가지고 3일째 되던날 지지자들중 대표격들이 찾아와 불출마선언 철회를 요구하자 불가피 하게 최양식시장은 마이크를 잡고 “철회 부분을 심사 숙고해 고려해 보겠다”라고 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 후 지역정가는 술렁이다. 못해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유언비어와 온갖 소문들이 무성했지만 최양식시장은 어느 자리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조차 꺼려 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 9일 150여명의 지지자들이 불출마철회 촉구하는 성명서 전달이후 최양식시장은 철회에 대한 고민에 빠졌고, 지난 11일 경주시청 간담회에서 “공정한 경쟁틀 속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뼈를 깍는 고통의 시간을 통해 불출마 철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상 몇몇 측근들 외에는 오늘 발표에 대해 많은 이견들이 있지만 구체적인 불출마 번복 여부 등 의견을 밝히지 않고 있다.또한 경주는 최 시장의 3선 여부가 이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고, 현재 출마예정자들의 행보에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시장선거를 준비하는 후배들의 길을 열어 주겠다”는 불출마선언 이후 급작스런 철회는 결과적으로 후배들과 경쟁하겠다는 해석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고 일부에서는 수근그리고 있다. 시민들중 일부에서는 올 6·13지방선거는 역대 시장선거중 가장 혼탁한 선거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경주시장선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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