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고 진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5월말부터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승마에 대한 기본이론과 자세를 배우면서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함양과 자신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이번 승마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첫날은 두려움이 앞서 말을 타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의 격려로 용기를 내어 말을 타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말과 친해지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과 원활한 사회진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