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신라달빛기행’이 올해도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후 3시 서악서원에서 집결하여 낮 시간대 전문해설사와 신라스토리 투어를 한 후 야간에는 서악서원에서 재미있는 고택음악회와 소원적은 백등에 불을 밝혀 동궁과월지 달빛트레킹을 하면서 경주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오는 28일(토)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혼성 성악중창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과 국악, 통기타, 일렉기타의 이색 구성으로 국악과 대중음악이 결합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새라온`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다.행사를 주관하는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경주만의 특징을 잘 살린 문화체험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가족단위, 단체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며“서악서원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달밤이 주는 여유로움과 멋진 공연이 함께 있어 데이트 코스로 고민하는 커플들에게 낮+밤 경주 200% 즐기기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신라문화원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첫째, 둘째 살아숨쉬는 서원(書院), 셋째 생생(生生) 문화재, 넷째 신라달빛기행 등 매주 서악서원에서 다양한 테마로 고택음악회를 개최하며 오후 7시까지 서악서원에 가면 무료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을 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신라문화원(054-777-1950) 또는 www.silla.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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