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7일 월성원자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쓴 감사와 응원의 손편지가 경주소방서에 전달돼, 무더위와 싸우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월성원자력어린이집 기린반 어린이들은 삐뚤삐뚤하지만 정성스러운 글솜씨로 벌집제거 활동을 한 소방관아저씨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소방관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줬다.어린이들이 쓴 편지에는 `소방관아저씨 우리가 아끼는 물건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집을 떼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방관 아저씨 불을꺼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등의 사랑스러운 글이 담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