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시장, 신재생에너지타운 추진을 위한 공감하는 자리가져
신재생에너지타운경주유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충효동 소재 한식당에서 지역인사들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초청하여, 신재생에너지타운경주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 공동대표의장과 위원들이 참석해 경주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 김동식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및 주요추진실적보고를 시작으로, 김일윤 공동대표의장의 인사말과 간담회 주된 목적인 경주지역 현안문제로 시작되었으며, 각계 인사들이 신재생에너지타운경주유치의 당위성 및 지난 6월 5일 개최한 경주시장후보자 초청토론회 등에 대해 언급하였고, 앞으로 위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과 주낙영시장은 이구동성으로 원자력 발전의 대한 경주시민들의 의견등을 상호 교환하면서, 한껏 고조된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경주를 위한 열정은 더위마저 식혔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민들의 뜻을 모아 주신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 했으며, 민선7기 출범이후 가장 큰 과제임을 인지했다. 이날 위원회는 광주의 에너지밸리단지 등을 예로 들면서, 경주시민들이 결속을 다짐해야지만 문재인대통령의 출마당시 대선공약중 이례적인 인근 포항지역방문을 통해 발표한 경주공약사항이 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범시민연대를 발족하고,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하자는 등의 대안이 도출되었다. 또한, 2017년7월 발표한“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공보물에 경북지역 김천, 영주, 포항 등 타지역은 지역공약이 표시되어 있는데 경주 공약사항은 누락된 점을 지적했고 위원회 관계자는 “2017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수정요청을 했으나, 아직 고쳐지고 있지 않고있어 재요청을 하겠다”고 했다. 기타 논의 된 내용으로는 경주의 현안문제로는 한수원 시내권 이전문제, 왕경복원사업 등의 큰 문제점들이 거론 되었으며, 이에 주낙영 시장은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적극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타운경주유치의 당위성을 경주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알리고, 20만 서명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