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31일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경주시는 5개 유형 중 중심시가지형(20만㎡)에 선정되어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구도심 일대 시설물들이 확충·개선할 예정이다.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경주시 황오동, 성동동 일원에 공유장터 조성, 시장환경 개선 등의 중심시가지 시설 복구 및 개발과 경제활동 지원사업, 청년창업 발굴지원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도시재생으로 중심시가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낙후되었던 경주 구도심 지역의 현대화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주의 이미지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석기 의원은 “이번에 국토부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공모신청 단계부터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단계별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생활여건 증진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금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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