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손석만)에서는 지난 9일 형산강 서천둔치 일원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둔치 일원 환경정비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형산강 서천둔치에는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온 각종 초목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가 300여톤이 산책로와 잔디광장을 뒤덮었다.이에 손석만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단원들은 현장에서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를 위한 봉사에 나섰다.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빠른 복구를 위해 함께 동참해준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환경정비와 피해현장 복구하여 시민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