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지난 24일 군위 일원에서 영화‘리틀포레스트’촬영지를 탐방하며 주인공이 되어보는 `TV속 경북 스토리 체험투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TV속 경북 스토리 체험투어`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경북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리틀포레스트’의 주 배경이었던 군위 우보면 미성리의 혜원의집과 화본역, 역전상회 등 주요 촬영지를 탐방하고 사라온 이야기마을, 한밤마을 등 군위의 가을 추천 여행지를 둘러보는 체험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혜원의집에서는 영화의 주요 내용인 요리를 통해 주인공이 힐링을 하는 내용을 살려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초청, 영화 속에 나왔던 요리를 시연하고 촬영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등 실제 영화 속의 주인공이 했던 체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촬영지 외에도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한밤마을과 전통체험이 가능한 사라온이야기마을 등 가을철 군위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도 연계하여 탐방함으로써 군위의 가을을 만끽했다. 한편 오는 31일(수)과 내달 3일(토)에는 얼마 전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미스터션샤인’의 스토리 체험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의 다채로운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경북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은 경북나드리(tour.gb.go.kr)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경북의 유명 영화, 드라마 촬영지를 여행하며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경북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에게 경북의 다양한 가을 매력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