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행정복지센터에는 연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9일 안강 소재 축산유통업체인 안강축산(대표 이하나)에서 지역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겨울나기 물품으로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또 안강읍 산대리에 위치한 커피전문점(대표 이웅)에서 커피쿠폰 40장을 기탁 받아 지역 봉사단체인 (사)등대회에서 운영하는 공부방 학생들과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했다. 안강축산 이하나 대표는 “작지만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며 전했고, 커피전문점 이웅 대표는 “연말 나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쿠폰을 발행했다.”며 동참의사를 밝혔다.한편,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14일 안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18만9천원을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고, 안강읍사무소 총무과 금숙향 주무관은 딸 한예지양(포항예술고 3학년)과 함께 작년에 이어 성금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안강읍의 사랑의 나눔 온도는 급상승 중에 있다.공진윤 안강읍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안강읍은 따스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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