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동천동 재향군인회(회장 박문수) 회원 40명은 연말을 맞아 27일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위기가정 5가구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쌀,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동짓날인 지난 22일에는 육군 제7516부대 1대대를 방문해 팥죽을 군인들에게 제공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박문수 회장은 “매년 연말이면 하는 행사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동천재향군인회의 아름다운 나눔 봉사가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