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구 기자] 경주문화축제위원회가 지난 11일 오후6시 신라문화원교육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11대 위원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영철, 권정 위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외준 이임 위원장의 이임사와 감사패 전달 진병길 취임 위원장의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11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진병길 신라문화원 원장은 앞으로 2년간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경주의 특색에 맞는 축제를 개발하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를 이끌어 가게된다.
또한 신입위원 23명이 함께 가입해 경주문화축제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진병길 신임 위원장은 “20여년간 이끌어주신 전임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경주의 문화행사와 여러 일들을 비판하기 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문화축제위원회는 1999년1월29일 창립하여 충담재 월명재 정월대보름달집축제 단오축제등 경주의 문화축제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문화활동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주와 역사 전통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