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호, 순풍에 돛 달고 순항 중 ‘양(量) 위주’ 일자리 정책벗고 ‘질(質) 개선’에 초점 경주시는 올들어 순풍에 돛이 달린 듯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주낙영시장은 민선7기 역점사업중에 일자리대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거듭강조 했으며, 이를 위해 주시장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근들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어 탈원전정책으로 인해 원전관련 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와중에 가뭄의 단비처럼 시민들의 걱정을 들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지난해부터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과 동반한 일자리대책 방향과 함께 맞추어 경주시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향후 4년간 공공·민간부문에서 지역 일자리 6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이행 하기 위해 경주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조금씩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경주호의 순항을 위한 세부적인 정책방향을 살펴본다.>1)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거버넌스 활성화2)일자리 창출 미래성장기반 구축3)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4)청년이 행복한 일자리사업 확대5)경주형 일자리 창출6)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유형별로 보면 직접일자리사업 7,608개, 직업능력개발훈련 310개, 고용서비스 1,322개, 고용장려금 82개, 창업지원 99개, 일자리인프라구축 114개, 기타 문화관광분야 등 민선7기 공약사업 1,010개 일자리를 더해 고용절벽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 1만4500개를 만들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경주시는 고용·산업위기에 따른 전방위적 일자리대책 강화를 포함한 6대 핵심전략 21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매년 1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67.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삼고 순항에 있다. 시는 앞으로 4년간 좋은 일자리 1만개를 만들어 ‘양(量) 위주’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일자리 ‘질(質)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주도·기업유치 일자리 4,400개, 문화관광 MICE 일자리 1,800개, 스마트팜 농업일자리 480개, 청년 내일 찾기 창업일자리 400개, 사회적경제일자리 400개, 고용서비스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2,000개, 기타 공공부문 지속일자리 520개 등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좋은 일자리 1만개를 창출을 목표를 삼고 있다.민간부문에서는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 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비롯한 관련 부품공장, 원전 및 양성자가속기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로 개편해 3,9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가시권에 들어난 사업을 살펴본다면> ▶ 북경주권 개발을 위한 ‘북경주관광단지조성사업’ ◀지난 22일 화랑마을에서 가진 북경주권 개발을 위한 ‘북경주관광단지’조성 사업을 위한 MOU가 이루어졌다. 안강읍 검단리 일원에 휴양, 스포츠, 힐링을 위한 복합적인 개발을 위해 경북도, 경주시, ㈜선리치골프클럽 등과 함께 참여 한다고 밝혔다.북경주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은 검단리 일원 90만9785㎡(27만5000평) 부지위에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통한옥 체험·숙박지구와 △18홀의 골프장 체육시설 지구△농수산물판매장, 편의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지구, △휴양 콘도형의 숙박시설 지구△오토캠핑장과 야영장,산악 자전거 코스가 들어설 휴양문화시설지구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검단리 일원 909,785㎡ 면적에 1,50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조성된다.특히 북경주관광단지가 조성으로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임을 강조했으며, 년간 25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정규직 170명과 일용직 54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경주관광단지를 시작으로 해 시는 2,000만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라 천년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1,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개장 40년을 맞은 보문관광단지를 리모델링하는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더불어 경주시는 4차산업혁명과 친환경산업의 시대를 맞아 내연기관 산업의 주력으로 몇 년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차세대 먹거리인 친환경자동차 산업인 전기자동차 공장유치를 위한 노력도 이번기회에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600억원대 전기자동차 공장설립 ◀지난 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도·시의원, 기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안강읍 검단리 소재 검단산업단지 내에 투자금액 600억 원 대의 ‘전기자동차 사업’ 을 유치한다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600억 원을 투자해 경주 검단일반산단 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하고 200여명의 청년 신규 고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장설립후 1톤 전기화물자동차 2,000여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 기업 등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유치를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형 자동차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지역 자동차 및 부품업체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특히 경주시 관내 제조업 관련 3,0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2,000여 개 사로 66%를 차지해 지역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기회를 통해 주요 핵심 사업으로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비롯한 관련 부품공장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앞으로 4년간 4,400개의 일자리를 만들목표이다. 경주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주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지원,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기업관련 애로사항 신속처리 등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낙영시장은 “좋은 일자리는 행복한 삶의 시작이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튼튼한 동력이므로 민생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이 경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시민 모두의 바람인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과 30만 경제문화도시를 실현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일자리 마련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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