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산고 끝에 얻어낸 대승적인 결정(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  (사)경주발전협의회 통합 이뤄 1990년 발족해 경주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와 (사)경주발전협의회 두 단체가 오랜 진통 끝에 새 정관을 마련하고 새로운 둥지를 틀기 위해 지난 26일 웨딩파티엘에서 통합총회를 개최했다.두 단체는 목적과 사업방향이 비슷해 지역내 시민사회에서는 단체의 통합을 권고했고 이를 두고 수십년동안 통합의 총론에서는 합의를 이루었으나, 각론에서 두단체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여러번 결렬되는 우려곡절이 많았다. 특히 지난 16년에는 통합총회를 했으나, 역시 통합회장을 두고 이견이 생겨 통합을 이루지 못했다.이번 통합총회에서는 양 회원들의 대승적인 화합을 통해 통합과 융합이란 대세에 따라 경주발전협의회의 목적에 따라 지역발전에 기여 할것이라고 시민사회는 보고 있다. 특히 양단체의 회장인 최형대 경주발전협의회장과 이상윤 경주지역발전협의회장의 희생으로 일구어낸 작품이다. 이들은 회장자리도 서로 양보하면서 지역발전과 이때가 아니면 두 번다시 통합을 이룰수 없다는 강한 신념으로 두단체의 원로와 고문들을 설득해 오늘 통합총회를 열어 사실상 통합의 주역이다. 따라서 두단체의 회장이 당분간 공동회장을 하면서 두단체의 고유목적대로 운영하면서 후임회장이 물색 될때까지 공동회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통합총회 후 주낙역 경주시장을 초청해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으며, 주 시장은 국내외 경제동향과 일자리, 인구증가 정책, 자동차 부품업체 활성화 정책, 탈 원전 정책으로 지방세수 및 고용감소 등에 대한 대책과 농촌 문제 등 경주시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서 특강을 이어나갔다.오랜산고 끝에 얻은 결실로 시민사회에서는 두단체의 통합을 반기고 있으며, 앞으로 학계의 다양한 정책제안과 지역인사들의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사회가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시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최병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