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25일 제10기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학 10기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강의가 진행되며, 국립공원의 역사문화와 생태자원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1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 주민들이 경주국립공원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및 자연자원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교육과정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강좌를 운영하여 3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역대 졸업생들은 문화재보호단을 구성하여 국립공원 내 문화자원 모니터링, 공원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주국립공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 시민대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 참여 공원관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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