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30일 1388상담·멘토지원단 사례회의를 시작으로 ‘2019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상담 멘토 선생님을 선발해 교우관계,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과 1:1 결연을 맺어 8개월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개인상담, 문화 활동, 학습지도, 생활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10명의 위기청소년을 선정하고 상담자원봉사자와 결연을 맺어 주 1회 대면상담 및 전화 상담으로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도우며, 멘토-멘티 다양한 체험활동 실시로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인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여, 관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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