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원자력과 방사능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사능방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실시한 순회교육에는 월성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22개 초․중․고 3,7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방사선 발견 및 이용, 원자력발전소 원리, 원전비상시 행동요령, 집결지/구호소 현황 설명과 보호마스크 착용법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방사선, 원전사고 위험성 및 원전사고 시 대피장소, 마스크 착용 실습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학교장 및 교직원들 역시 적극적인 관심 및 참여를 보였다.한편 방사능방재 교육대상 학교는 2015년 5월 확대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의거 9개 읍면동(감포, 양북, 양남, 외동, 내남, 천북, 월성, 불국, 보덕) 22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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