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시장, 문재인대통령에게 특교세 약속받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옥산마을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면서 영농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강기정 정무수석,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경규 농업진흥청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가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직접 모판을 나르기도 하고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손수 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들에 앉아 새참을 먹어면서 지역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히 주낙영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이 바쁜 와중에도 모내기 현장을 찾아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서 "경주는 천년고도라서 역사․문화도시로만 알려져 있지만 농가호수나 경지면적에 있어 도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기반이 잘 갖춰진 농업도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경주는 도농복합 도시로 농가호수가 1만 1천 900호에 3만 8천 700명으로서 총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고, 경지면적은 1만 7천 300헥타르로서 경북 도내 1위이다. 또한 주요 경작물 중 벼와 버섯이 도내 1위이고, 보리는 도내 2위를 차지하고, 시설채소 분야에서 체리와 시설고추가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설 토마토도 재배하고 있어서 전국 4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뿐 아니라 경주는 가축수 또한 총 22만 2천두에 이르고 한육우가 6만 7천두로서 지금은 4위, 젖소는 1만 2천300두로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예산은 1천 340억원으로 경주시 예산의 11.4%를 차지하고 있다.주 시장은 농업현황을 보고하고 옥산서원 진입로 2.1km에 대한 확장포장을 건의해 문대통령으로부터 즉석에서 특교세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밖에 농림식품부장으로부터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안강 육통들 한해 대비사업을, 농촌진흥청장에게는 내남 농산물가공공장 건립비 지원을 건의하고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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