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구 기자] 3.1절 100주년 기념 경주시민 한마음 축제가 지난 25일(토) 오후 4시 황성공원 타임캡슐 광장에서 남정희 대한민국 독도사랑 경주회장, 김진태 시민행정국장, 배진석 도의원을 비롯해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민국 독도사랑 경주가 주최하고 천년미소 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독도사랑, 경주사랑` 이란 슬로건으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홍보하는데 목적을 뒀다.
제1부 기념 행사에 이어 제2부 댄스 페스티벌에서 21개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성황을 이뤘으며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독도 플래시몹 및 독도는 우리땅 제창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남정희 대한민국 독도사랑 경주 회장은 "독도는역사적,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데도 일본은 아직도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라며 "독도를 잘 지켜서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 주는게 우리 세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